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.
"의사로서 이분들을 받쳐주는 게 내 역할이겠다."
① 노재현 국방장관 ② 윤성민 육군참모차장 ③ 허화평 대령 ④ 장세동 등 그 외 인물들
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.
"언론 참사"라는 논평이 나왔다.
아들의 못다 이룬 꿈을 위해 민주화운동에 인생을 헌신했다.
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 여사의 글도 함께 공개됐다.
그동안 민주화 유공자들은 정부 훈포장 대상에서 제외됐다.
소셜미디어 상에서 "사과의 정석"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.
비디오머그가 같은 일로 비난받은 지 하루 만에 벌어진 일이다.
SBS '런닝맨' 역시 과거 비슷한 일로 사과한 바 있다.
"아버님은 아들 이상으로 민주주의자로 사셨다"
고인의 명복을 빕니다.
고 박종철 열사의 아버지 박정기씨(90)를 만났다.
열다섯 살까지 나는 '집구석에서만' 살았다. 강원 영동지방에서 서울로 병원을 오갔다. 건강보험제도는 내 질병의 치료 방법에 적용되지 않았다. 초등학교 입학은 장애를 이유로 거부됐다. 사회적, 지리적 변방에 살던 나에게 1987년 이후의 시대가 갖는 의미는 크지 않았다.